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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미라보의 추억 2탄 덧글 0 | 조회 3,463 | 2013-09-08 19:30:24
관리자  

제목파리 미라보에서의 추억 2탄
작성자골든크리스탈
작성일자2010-06-08
조회수1669
추천수225

지난번 다하지 못한 2탄을, 비교적 한가한 오늘에서야...ㅋㅋㅋㅋ.

파리는 시내에 유명한 곳만 돌아보는 것도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는 것 같다....

물론 루브르나 오르세 같은 곳은 각각에 하루 정도를 소비하게끔 만드는 곳인 것은 정평이 나 있지만,

그럼에도 짧은 기간동안 집약적으로 둘러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보통인 우리같은 서민들은.... 한칼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꼬~~옥 찾아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미라보 민박집 앞에서 타는 72번 버스는 우리같은 뚜벅이들에겐 정말 해피한 곳이었다.

사실 파리시내 투어버스를 타면야 물론 편리하겠지만, 한번 타는 비용이 생각보다 그리 싸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미라보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72번 버스 투어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72번 버스는 세느강을 따라 운행되어서, 요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투어링 버스 관광의 효과를 볼 수 있었고, 그 종점이 파리시청(오뗄드빌)이어서, 노트르담 사원도 다리만 건너면 되었다.

그런 덕분에 하루만에 파리 명소 중  3-4곳은 72번으로 한칼에 해결했다.   에펠탑은 72번만 타고 왔다갔다 하면 늘 볼 수가 있는 것도 무지한 장점...    그 외의 몽마르뜨나 라데팡스는 지하철로 다녔는데, 파리의 지하철망은 솔직히 칭찬할 만 하다.  

쬐끔만 유명한 곳이다 싶으면 어디나 지하철 역이 주변에 있다.   파리의 대중교통은 정말 쪼끔만 글씨를 읽을 수 있으면 너무나 편리하게 되어 있는 거 같다. 

다만 에어컨이 없어서 조금 덥긴 했지만...ㅎㅎ

 

지난번 1탄때에도 적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생각난다...    미라보의  뼈다귀감자탕이랑 묵무침.....

갑자기 군침이 확 돈다...   물론 한국 식당에선 너무나 흔한 음식이지만, 왠지 그 맛이 아닌건... 아마도 낮동안 열나게 샌드위치 먹으면서 돌아다닌데다 피곤한던 차에,  얼큰한 국물과 얼핏 얼큰함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와인까지 곁들인 저녁식사는 완존 왕후의 만찬쯤으로 여겨졌기 때문일지도...*^^*

사실 그전에 나는, 민박은 그저 저렴한 맛으로 이용하는 곳으로만 생각해서, 주로 배낭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들과 자꾸만 비교가 되곤 했었는데...  미라보에서 지내는 동안에 그런 생각이 싸악 바뀌었다.

나처럼 바깥에(물건너) 나가서도 김치가 그립고 얼큰한 국물이 없으면 안되면서  게다가 조용하고 약간은 호텔스런 분위기도 느껴보고 싶은 사람에겐 요기는 정말 괜찮은 곳인거 같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으면서 조용했던 데다,  프랑스 건축양식의 역사가 묻어나는 건물에서의 며칠밤은 파리 관광에 또다른 맛을 주었다...

언제 또 파리에서 돌아다닐 수 있을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때에는 주저없이 미라보 사장님께 연락을 할 거 같다....  

저, 방이랑 맛나는 밥 주세요!!! 라고......

 

암튼 사장님 지내는 동안 넘 고마웠어요...  밥도 맛있었고 와인 마실 때 떨었던 수다도 좋았고, 게다가 파리 시내 둘러보러 아침에 나갈때마다 알려주신 팁들 다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고생 덜하고 보낸 거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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